본문 바로가기

FOOD REPORT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정확히 알고 먹자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겨울입니다. 피부가 마구마구 파괴되는 겨울이지요. 피부는 날로 흉흉해 지니 고민입니다. 저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래서 그런지 요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품들 광고가 상당히 눈에 띱니다. 콜라겐에 대해서는 이전에도 한번 다뤘는데 조금 어렵게만 쓴 것 같아 다시 한번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더불어 제품 고를 때 어떤 것을 체크해봐야 하는지도 적었으니 제품 관심 있는 분들은 참고바랍니다.

우리 세포조직을 잡아주는 틀 콜라겐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란 무엇인가?

일단 콜라겐이란 것이 무언인가를 알아보죠. 뭘 알고 먹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콜라겐 collagen 이란 체내에 다양한 결합조직에 있는 세포외 공간을 이루는 주요 단백질입니다. 그렇습니다. 콜라겐은 특수한 무엇이 아닌 단백질입니다. 포유류에서 단백질 함량의 25% ~ 35%를 차지하는 흔하디 흔한 것이 콜라겐이죠. 여기서 주목할 것은 결합조직이라는 것입니다. 콜라겐은 세포 결합조직의 뼈대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뼈대가 무너지면 조직을 이루는 물질이 풍부해도 붕괴되겠죠? 예전 방송 보니까 누가 과일 담는 망과 비유하던데 그 비유대로 망이 약해지고 구멍이 커지고 하면 안의 과일이 숭숭 빠져나가겠죠?

저분자란?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에서 저분자는 또 무엇일까요?

콜라겐은 3개의 아미노산이 배열된 단백질 구조인데 글리신-X-Y 요런 구조입니다. 여기서 X, Y에 오는 것이 주로 프롤린과 하드시록시프롤린입니다. (물론 다른 것도 있습니다) 가끔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 제품 중 함량 관련 설명에 GPH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위에서 언급한 글리신, 프롤린, 하드시록시프롤린의 약자를 써 놓은 것인데 거창하게 써 놨지만 그냥 다른 콜라겐도 마찬가지이니 큰 의미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하여튼 콜라겐 단백질은 구조상 소화 흡수가 힘든 특징이 있습니다. 초반에 콜라겐 제품이 그러한 점 때문에 먹어도 소용없다는 질타를 받았죠. 그 결과 제약회사들이 그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소화 흡수되기 좋게 잘게 쪼개서 제품을 내놓게 되었는데 그래서 저분자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이때 사용되는 단위가 바로 달톤 Dalton 이라는 것인데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겁니다. 달톤은 잘게 쪼게 놓은 상태를 말하는 단위이므로 숫자가 작으면 작을수록 저분자이며 즉 ‘소화 흡수가 잘 된다’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콜라겐의 구조

펩타이드는 또 무엇인가?

펩타이드를 검색해보면

펩타이드 또는 펩티드(Peptide)는 아미노산의 중합체로 보통 소수의 아미노산이 연결된 형태를 펩타이드라 부르고 많은 아미노산이 연결되면 단백질로 부른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어렵죠? 쉽게 말해서 작은 단위로 존재하는 상태를 펩타이드 또는 펩티드라고 말하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종합해보면 저분자 콜라겐 펩타이드라는 것은 우리 몸의 세포 연결 구조의 뼈대 역할을 하는 콜라겐을 잘게 쪼개 놓은 것을 콜라겐 이라는 뜻입니다.

콜라겐의 종류

콜라겐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돼지 콜라겐, 피쉬 콜라겐, 갑각류 콜라겐, 식물성 콜라겐 등 종류가 참 많이 있지만 사실상 그것은 어디서 추출하는가에 대한 말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콜라겐은 결국 단백질이기에 특별히 어디서 뽑았냐가 중요하진 않다고 합니다.

위생 혹은 바이러스 전염 우려 또 가장 큰 이유인 추출 비용 등의 원인으로 추출 대상이 달라지는 것뿐입니다. 요즘 피쉬콜라겐이 많이 출시되는 이유는 추출 비용 등과 관련해 제약회사에서 제품 만들기가 더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이겠죠?

우리가 알아야할 콜라겐의 종류는 어디서 추출했느냐가 아니라 콜라겐 타입일 것입니다. 콜라겐은 최근까지 밝혀진 종류가 무려 28종에 달하는데요 대부분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두가지 종류에 국한되어 있는 현실이다.

 

콜라겐 TYPE 5형

콜라겐 종류 타입별 위치

1형 콜라겐 : 뼈, 피부, 각막, 혈관, 섬유조직과 힘줄

2형 콜라겐 : 연골조직

3형 콜라겐 : 피부, 인대, 혈관, 내장

4형 콜라겐 : 여러 조직의 지하막

5형 콜라겐 : 혈관 벽, 시노비움, 공동성 스토마, 힘줄, 폐, 뼈, 연골 및 편골근
이중에 1형 콜라겐이 피부와 가장 직접적인 연관이 있어 주목되고 있고 또 제품으로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콜라겐을 왜 먹는가?

우리가 콜라겐을 먹는다 하면 일단 그 대상은 대부분 1형 콜라겐과 2형 콜라겐을 말합니다. 2형 콜라겐은 대체로 관절, 즉 연골에 관련한 목적이고 지금 붐이 일고 있는 것은 1형으로 피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콜라겐과 피부의 관계

콜라겐과 피부의 관계

피부는 3가지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장 바깥쪽에 표피, 그 다음 진피, 그 아래 피하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표피는 사실상 우리가 눈으로 보는 부분인데 죽은 세포들도 있고 그렇죠. 피부가 얇고 깨끗한 것이 좋다고 하지만 무조건 얇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표피는 보호막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진피 부분인데, 진피부분이 튼실하게 받쳐주어야 피부가 탱탱하게 주름없이 좋은 피부가 될 수 있습니다.

진피는 콜라겐, 엘라스틴, 클리코사니노글리칸 그리고 대부분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진피 속 콜라겐이 감소하면서 진피가 무너지고 그러면서 주름이 생기는 것이죠 그래서 사람들이 부족해진 콜라겐을 피부에 공급해주기 위해 콜라겐 제품을 먹고 바르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콜라겐의 활용

우리는 콜라겐 이콜 피부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콜라겐이 활용되고 있는 분야는 훨씬 더 넓습니다.

1) 성형과 콜라겐

콜라겐은 뼈의 재건을 위한 화상 환자 또는 치과, 정형외과 등에서 치료 보조제로 성형 수술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2) 뼈 이식과 콜라겐

콜라겐은 뼈 이식에도 사용됩니다. 콜라겐은 3중 나선 구조를 가지고 있어 뼈 이식에 사용되는데 효소에 의해 분해되는 것을 방지하고 세포의 접착력을 강하게 하며 세포와 메트릭스의 적절한 조립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3) 복원 수술과 콜라겐

콜라겐은 심한 화상과 상처의 관리에 사용되는 인공 피부의 대체물을 만드는데 널리 사용되고 있는데 실리콘, 글리코사미노글리칸, 섬유아세포, 성장 인자 및 기타 물질과 함께 사용되기도 한답니다.

4)상처치료와 콜라겐

콜라겐은 신체 상처 부위 치료에 사용된다고 합니다. 상처 부위에 콜라겐을 사용하면 잘 아문다고 하는데요 콜라겐은 천연 원료로서 상처 드레싱으로 사용되며 인공 상처 드레싱에는 없는 박테리아에 대한 내성이 있어 상처를 소독하고 회복시키는데 좋다고 합니다.

 

콜라겐 효과 논쟁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과연 먹는게 효과가 있는 것인가?

콜라겐의 효과에 대한 논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첫번째 논쟁이 되었던 소화 흡수가 힘들다는 것은 현재 대부분의 제품들이 저분자로 가수분해하여 잘게 쪼개 놓았기에 흡수 논란은 조금 줄어들었습니다만 그럼에도 소화 흡수된 콜라겐이 실제 피부에 도달하여 안착되느냐에 대한 논란이 아직 대립 중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직간접적인 효과 검증 실험과 논문들이 많은데 그것에 대해 아직 효과를 입증했다고는 볼 수 없다는 주장도 있는 것이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효과가 있어 보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 친지들도 이미 많이 복용하고 있는데 다들 효과가 있다고 하니....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좋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품 고르는 법

요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품의 종류가 너무 많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아주 넓습니다. 그렇다 보니 뭘 선택해야 할지 기준이 필요한데요 앞에서도 말했던 것처럼 추출이 어디서 됐는지는 사실 그렇게 중요한 포인트는 아닙니다. 우리가 눈 여겨 봐야 할 것은 함량과 달톤입니다.

 

함량은 그냥 gram이 많은 제품을 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 싶지만 여기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콜라겐은 사실 맛이 먹기에 좋은 편은 아닙니다. 좀 비리죠 ^^ 그래서 먹기 좋게 다양한 성분을 추가하게 되는데 콜라겐 이외 성분이 얼마나 더 첨가됐냐에 따라 우리가 먹고자 하는 콜라겐 함량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지요 1000mg 한 포에 첨가물이 600mg 들어가 있다면 결국 먹게 되는 콜라겐은 400mg밖에 안되는 것이죠 그러니 성분 함량을 꼭 보셔서 많은 것을 고르시고

 

두번째 달톤 단위를 보시고 작은 단위, 그러니까 얼마나 소화 흡수가 잘되도록 잘게 쪼개 놨는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많이 먹어도 소화 흡수가 잘 안되면 머 꽝이니까요. 되도록 500Da 이하로 선택하시면 괜찮을 것입니다.

 

위의 두가지를 보시고 선택하되 이는 제품 가격과 상관이 있습니다. 그러니 적정한 가격에 최대한 함량이 크고 달톤 단위는 작은 제품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제품 추천

제가 현재 먹고 있는 제품과 주변에서 많이 먹고 효과가 있다는 제품은 아래 남겨놓을 테니 위에 말씀드린 함유량과 달톤 그리고 가격 등을 비교해서 보시면 좋겠네요 

우리가 스토리 콜라겐 제품
콜라겐 맛있게 먹는법

제가 먹고 있는 ‘우리가 스토리’ 피쉬콜라겐 제품인데요 일단 적정 함량과 저분자이면서 가격이 쌉니다 ㅋㅋ (우리는 가격이 가장 중요하죠) 저같은 경우는 분말형을 먹는데 이게 맛이 좀... 비려요 이럴때는 저처럼 몸에 좋은 석류 주스같은 것과 함께 섞어 드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스토리 콜라겐 제품 보러가기 (클릭)

 

우리가스토리 프랑스산 저분자 피쉬콜라겐 가루 생선콜라겐분말

COUPANG

www.coupang.com

저희 누님이 드시고 있는 제품인데 좋다고 하네요 요즘 뜨고 있는 나름 평이 좋은 제품입니다. 

더작 저분자 콜라겐 제품 보러가기 (클릭)

 

보뚜 저분자 콜라겐 비타민C

COUPANG

www.coupang.com

내셔널푸드그래픽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 끝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습니다.